[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8일 의령읍 일대와 전통시장에서 군수(이선두)를 비롯한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전기·가스 취약시설의 안전 홍보와 설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안전점검이 진행되었고, 화기를 사용하는 곳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수도계량기나 노출배관은 보온 조치를 해줄 것을 전통시장 상인과 군민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대응 강화를 위한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주변 분야별 각종 안전취약 요인을 신고해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알리기 위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 21일에는 전기·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인 의령시장, 신반시장, 의령버스터미널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사고 및 재난 발생이 없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 및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