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작은 선물도 청탁금지법에 위배 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홍보 배너를 제작해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서 제작한 홍보배너는 민원인들의 출입이 잦은 군청 현관 출입문과 후문 입구, 본청 전부서 및 사업소·읍면사무소 출입문 등에 설치함으로써 직원 및 민원인들에게 청탁금지법 준수에 대한 실천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부패 유발적 사회문화 요인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 등을 안내하는 청렴 리플릿을 관내 전 기관 등에 배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배너 설치를 통해 군의 청렴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렴생활실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