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문준희 합천군수은 그동안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범도민 추진협의회 출범과 국회 간담회 그리고 포럼 개최 등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오늘 마침내 합천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는 결정에 그동안의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면서“그 동안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김경수 경남도지사님, 강석진 국회의원님 그리고 남부내륙철도 경유지 지자체시장․군수님 무엇보다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함께하여 주신 합천군민과 재외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 하다"고 전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건설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합천을 포함한 서부경남에서 서울까지 2시간 여 만에 왕래하게 되어 낙후된 서부경남 지역의 교통․물류에 혁신적인 발전과 철도건설 사업비 4조 7천여 억원이 서부경남지역에 투자되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대로라면 10년 뒤에는 KTX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우리군은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면 현재 추진 중인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과 더불어 더 이상 서부경남의 교통 낙후지역이 아닌 서부경남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2019. 1. 29 국무회의에서 마침내 합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이던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확정되었다”며, “저는 이를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발전할 합천군을 군민여러분과 함께 꿈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