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가오는 2월 1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기관단체와 봉사단체 10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대,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하여 실시되며 당일 캠페인 시,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화재예방을 위해 특히 화목보일러나 전기매트 등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물품의 사용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군민이 자연재해·재난, 사고 등을 당했을 때 보장하는 ‘군민안전보험’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 줄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거창군에서는 관내 재난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날 캠페인에서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하여 재해·재난 없는 안전도시 거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