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군민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를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저소득계층 등 1,700여 세대에 45,900천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의령군 이선두 군수는 29일 지정면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일붕효누리요양원’을 방문하는 등 관내 11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714세대에는 부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468세대에 23,400천원(세대당 5만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저소득가구 55세대에 부식세트, 경남은행 의령지점에서 저소득가구 80세대에 온누리상품권(4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며 "설 명절 위문기간 동안 공무원이 솔선해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