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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김경수 구속, 적폐세력의 저항 반드시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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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김경수 구속, 적폐세력의 저항 반드시 국민의 힘에 의해 제압될 것"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1/31 10:32 수정 2019.01.31 10:48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31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과 관련해 "사법농단의 실체가 드러나자 여전히 사법부 요직을 장악하고 있는 양승태 적폐 사단이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김 지사의 1심 판결도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법과 양심에 따라야할 판결이 보신과 보복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합리적인 법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판결"이라면서 "법과 양심에 따라야 할 판결이 보신과 보복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혁에 맞서려는 적폐세력의 저항은 당랑거철일 뿐"이라며 "반드시 국민의 힘에 의해 제압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는 개혁을 완수할 것이냐, 적폐를 그대로 방치할 것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자칫하다 국민 염원으로 만든 탄핵과 대선 결과를 부정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이 지난 대선의 정당성을 문제삼고 나선 데 대해서도 "양승태 적폐사단이 벌이고있는 재판농단을 빌미삼아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온 국민이 촛불로 이뤄낸 탄핵을 부정하고 대선결과를 부정하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서겠다"며 "지금 우리는 개혁을 완수할 것이냐, 아니면 적폐를 그대로 방치할 것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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