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박경자)는 지난 30일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지난 재임기간 동안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를 이끌며 관내외 각종 봉사활동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노력한 신헌주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9년부터 회를 새롭게 끌어갈 박경자 신임회장 및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임하는 회장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 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랜 기간 생활개선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뛰어난 지도력과 추진력을 발휘해온 박경자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생활개선회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응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사회 활력화와 농촌여성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활개선회 신임 박경자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격려와 더불어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의 대표 농촌여성단체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현재 13개회 40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회원 역량강화 교육 및 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지역봉사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