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식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단수 등의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관내 전 정수장 시설 특별 관리점검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점검에는 정수장 시설 점검과 함께 식수량 증가에 따른 준비사항 확인, 단수 사태에 따른 대처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특히 31일 문준희 군수가 직접 점검에 참여해 정수장 시설 특별 점검을 강조하고 물 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문주석 상하수도과장은 “점검결과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보안할 것이며, 명절 대비 점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정기 점검을 통해 365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애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는 상수도 정수장 시설을 4군데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5만 군민들의 연간 4백 2십만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