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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설인사, “설 영상 인사..국민이 편안하고 안전..
정치

문 대통령 설인사, “설 영상 인사..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보내도록 꼼꼼히 챙길 것"

이준화 기자 입력 2019/02/02 22:19 수정 2019.02.02 22:22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계시겠지요?

고생 많았다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봅니다.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 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합니다.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가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랍니다.

교통사고도 막을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이야기해주시면
모두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정부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설 영상 인사.."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보내도록 꼼꼼히 챙길 것"

문재인 대통령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영상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계시겠지요?"라며 "고생 많았다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설 영상 인사를 통해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귀성길 안전'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한다"며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가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발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주면 모두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정부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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