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이 ‘안전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 캠페인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소방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시장번영회 회원 등과 함께 산청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 리플릿을 배포하고 정기 안전점검 가두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가스·전기·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과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방지 등 생활안전에 대한 내용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을 집중 안내 했다.
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군민 안전보험’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각 분야별 안전 취약시설 정기 집중점검에도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산불 발생이 급증하는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한다”며 “매월 4일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