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오는 2월 20일까지 지역특화작목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녹색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농업농촌리더 육성을 위하여 3개 학과(사과심화반, 딸기심화반, 약초반)의 수요조사 후 신청인원이 많은 2개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농업대학은 각 반별 40명을 선발하고 연간 30일 내외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은 신청 가능하니(학과에 따라 신청요건 다름) 입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농업지원담당(940-8182)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부터 10년간 사과학과 285명, 딸기학과 102명, 포도학과 39명, 약초학과 55명 등 총 48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 내 대표 농업인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