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지역사회 내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 사업은 일반적인 질병의 사전 예방·치료·상담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교육, 건강검진, 개인별 맞춤식 건강 상담, 현장학습 등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월 중 자체심의를 거쳐 두량공부방, 방주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선정됐다.
지난달 30~31일에는 올해 선정된 2개소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사업설명회 및 체성분 측정·건강행태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개인별 신체발달상황 및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과 신체활동·영양관리·구강검진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를 통해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건강기반을 마련하여 아동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