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치매환자의 가족구성원 및 내방객들에게 통합적·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아림 카페’를 연중 운영(휴일, 공휴일 제외)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내에 운영하는 헤아림 카페는 휴식을 취하며 다른 치매환자 및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치매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지식 함양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헤아림 카페에서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교구 이용 및 치매예방 체조 영상 제공, 기본 건강검진(신체 검진, 혈당, 혈압, 체온),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도 측정, 치매 자가 검진 체크, 일상생활 안전 돌봄 자가 체크, 치매 관련 리플릿 및 도서 정보 및 다과와 음료 무료제공, 문화 활동(영화 관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헤아림 카페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인식개선 향상과 인지 재활 프로그램 교구와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하여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 신체 건강 유지를 돕고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불안 및 우울과 스트레스 감소로 정서적 지지기반 마련으로 삶의 질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헤아림 카페를 통해 함양군 지역 모든 주민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편안하고 거리감 없이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카페 운영 관련 문의는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담당 (055-960-53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