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이 청렴 리더십 확립을 위해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반부패 청렴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노영식 남해부군수, 전 관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35명이 참석했으며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대표가 ‘청렴 리더의 합리적 신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윤미 강사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 소양으로 공직 가치를 제시하면서 간부공무원이 올바른 공직 가치를 확립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과, 각종 부패행위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확립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남해군 행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해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19년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하여 지난 1일 정례조회 시 청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곧고 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청렴남해 조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