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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5분발언]막힘없는 진주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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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5분발언]막힘없는 진주를 바라며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2/13 14:54 수정 2019.02.13 15:01
자유한국당 정재욱 의원

진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정재욱 의원.ⓒ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13일 열린 진주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정재욱 의원(충무공동, 문산, 금곡, 정촌, 내동면)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막힘없는 진주를 바라며 대해 발언했다.

정 의원은 “진주시 대표 상권으로 분류되는 평거동 만리장성 4거리를 포함한 평거동 상권, 경상대학교 앞 가좌동 상권,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앞 칠암동 상권, 초장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초장동 상권 등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및 주차난으로 인해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상권을 가로지르는 이면도로의 주차시설 공급부족과 협소한 도로폭 등으로 교통소통, 보행안전과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주변 상가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지난해 진주혁신도시 LH본사 앞 상가지역 도로에 일방통행을 전격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충무공동 주민과 상인은 물론, 충무공동을 찾아주시는 이전기관 관계자 및 외부 이용객에게 깔끔하게 정돈 된 상권 변화로 진주 혁신도시에 대한 이미지 상승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것은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하여 고질적인 민원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소함으로써 적극적인 행정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조속히 그 외 주요상권에도 이 사례를 접목시켜 상가 소유자와 임차인을 대상으로 의견조사 및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차 공간 확보, 도로용량 증대, 교통소통 증진, 교통사고 감소 등의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면도로 교통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의원은 “다시 한 번 진주시 대표 상권에 대한 이면도로의 일방통행로 지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확보와 통행로 정비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시민들에 대한 편의 제공과 함께 진주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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