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4시께 기업인의 방에서 공공건축가로 선정된 교수, 건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도입‧추진 중인‘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키 위해 진주시장과 공공건축가들과의 첫 만남으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의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가 한시적으로 선정된 총괄계획가와 공공건축가를 만나 진주시 주요 도시·건축 현황 및 성공적인 제도의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란 역량 있는 우수한 민간 전문가를 통해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이끌겠다는 취지의 제도로써 주요 업무로는 ◈진주시 주요 도시·건축 정책 수립에 참여 및 정책 제안 ◈시가 발주하는 도시·공간 및 공공건축물의 기획·발주·기본설계에 관한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이 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의 도입으로 진주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좋은 공공건축들이 많아져 동네의 환경이 바뀌고 주민들의 삶도 보다 풍요로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 진주시가 시행하는 공공 건축물에 대해 토의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