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이 13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학계·경제계·언론·문화계·법률 및 시민단체·직능단체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파주시의 발전방향과 정책수립·집행·평가 ▲지역균형발전 ▲불편한 행정관행 및 제도개선 ▲정책수립을 위한 정보제공·연구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당연직 위원장인 최종환 파주시장 "민선7기 출범 이후 46만 파주시민의 숙원이었던 GTX-A노선 착공을 비롯해 대한민국 도시대상과 한류대상,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대상 수상 등 많은 성과가 있었고 이는 이 자리에 계신 위원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식적으로 자문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수시로 청해듣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건설에 매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첫 공식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에는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조복록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분과위원회는 ▲경제문화 분과 ▲복지환경분과 ▲도시건설분과로 구성해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방안을 적기에 제공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및 역량강화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