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특수질병 및 뇌질환 무료 검진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기준 하위 50%로 직장가입자 96,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7,000원 이하(’19년 1월 기준)이며, 뇌질환의 경우 만성질환 및 어지러움,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는 자에 한하며, 전년도 무료검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특수질병 검진항목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검진,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뇌질환 검진항목은 뇌MRA⦁MRI이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삼천포 제일병원, 삼천포 서울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특수질병은 122명, 뇌질환은 9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유영권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특수질병 및 뇌질환 검진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지역 주민이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55-831-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