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교육실 2층에서 2019년 임신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및 기존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보충식품 공급 및 영양교육 등 건강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운영체계와 운영방법, 일정안내, 식품배송과정, 영유아 건강검진시기 등 영양플러스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안내책자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올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영유아 또는 임신·출산·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들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앞으로도 매달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올해 추진할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의 영양상태가 개선되고 나아가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출산 친화적환경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368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