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임새벽 기자] 인천 서구는 설 연휴기간 3단계 환경오염 특별단속을 실시해 1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1단계는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종 172개소에 자율점검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독려 및 도금업종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개소를 지도·점검했다.
2단계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단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마지막 3단계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 21개소에 장기간 가동중단 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서구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체적인 예방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지속해서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해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