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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특례시 지정은 행정적 비효율을 걷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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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특례시 지정은 행정적 비효율을 걷어내는 것"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2/15 12:19 수정 2019.02.15 13:00
▲ 학술세미나 포스터

고양시가 '분권과 통일시대의 지방행정체제와 정부 간 관계'를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 특례시 기획세션으로 참여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월 14일과 15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자치분권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양 특례시 세션 등 60여 개 세션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조직 및 행정 특례 ▲광역(도)과 100만 대도시 간 기능 및 사무배분 재설계 방안 ▲풀뿌리주민자치의 제도화 방향 등 자치분권과 평화통일시대에 부응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이론적·실천적 차원에서 논의하는 학문공동체의 담론의 장을 형성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0만 시민의 각기 다른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곧 지방자치"이자 "이에 걸맞은 행정구조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잣대이자 지방분권을 위한 첫걸음"이며 "특례시 지정은 해당 지자체의 권리신장이 아니라 현 구조에서의 행정적 비효율을 걷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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