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추운 날씨에 많은 소방 관련 분들께서 함께하시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는분들 덕분에 소방이 조금이나마 더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거 같다"
지난 16일 배선장 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현직 소방관들의 모임인 '소방인들의 공간'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인사말을 남겼다.
'2019 소방인들의 공간 총회·소방인들의 밤'은 소방 관련 학과교수·업체·의용소방대원·서울시 소방재향동우회 등 임원·내빈·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 파노라마 뷔페에서 성대히 열렸다.
곽세근 서울시 소방재향동우회 회장은 "'소방인들의 공간'이 이전까지는 SNS상에서만 활동하였지만, 2018년 비영리단체를 등록한 이후에는 온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까지 활발한 단체로 발전하게 되어 보기 좋다"고 축사했다.
조인희 이천시 시의원은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되는게 다들 의아해 하실 수 있겠지만 저도 시의원이 되기 전에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소방관을 위해 힘써서 서포터즈 하게 되었고, 항상 자나깨나 소방관을 걱정하게 된다. 소방관들의 처우가 지금보다 더욱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소방인들의 공간' 이철우 지원국장은 단체발전에 공로가 큰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이창우 교수와 소방관처우개선 국민운동본부 배선장 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