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방훈하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차세대 새마을리더 육성 및 청소년자원봉사활성을 위한 학교 새마을봉사동아리를 결성하고, 16일 오전 10시부터 금오산 올레길 공연장에서 ‘2016 학교 새마을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7개교 172명의 학생으로 시작된 ‘학교 새마을봉사동아리’는 올해 관내 중,고, 대학교 13개교 324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봉사활동,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교육, 학교별 자율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운동 정신과 가치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체험교육,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봉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회장의 학교새마을 봉사동아리 13개교 인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2016년 한 해 동안 학교별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탄소제로교육관, 자연보호운동발상지기념관 견학 및 녹색 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한 금오산 올레길 주변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배우고 되새겨, 유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를 이끌어갈 차세대 새마을리더로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의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올바른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