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박영선)는 18일 오후 4시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공감․소통의 열린 시정과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5개 분과 위원장을 선임하고 분과를 구성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삼성교통 파업관련 문제는 논의를 통해 소통위 대표진을 구성하여 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시민소통위는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소통위원회 분과장 선출, 전체회의, 시급한 대응 현안에 대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대표진을 구성하여 위원들의 위임을 받아 신속하게 협의에 나가기로 하는 등 4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시민소통위의 5개 분과는 ①행복한 시민 ②건강한 사회 ③경제 활성화 ④도농 발전 ⑤찾고싶은 진주 등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하였고 100명 모집에 총 250명이 지원하였다. 분과 구성은 다양한 의제 설정과 고른 참여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날 임시회를 통해 선임 방법을 확정하고 선임 결과는 2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시민소통위원회 분과 회원은 위촉받는 날로부터 1년 동안 5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분과별 분야에 맞는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며, 회의를 통해 결정된 안건은 시민소통위원회의 논의과정을 거쳐 시 관련부서에 자문 또는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영선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이번 달까지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라며 “특히 시내버스 파업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