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지난 18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천을 이슈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내외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캐릭터 ‘포포&도리’는 ‘섬, 바다 그리고 섬’ 세 가지 세계를 잇는 케이블카와 그 길을 여행하는 분홍빛깔의 상괭이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상괭이의 영어이름인 ‘포포이즈’에서 따온 ‘포포’와 돌돌 돌아가는 케이블카의 기계장치의 모습을 표현한 ‘도리’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화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를 소재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 상표출원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이 캐릭터를 활용해 기념품, 포토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개발해 사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