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정부=임새벽 기자] 윤성현 제10대 의정부문화원장은 19일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그동안 사회에 봉사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문화원 운영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윤 신임원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북부총재와 의정부시 새마을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수기 전임 문화원장은 퇴임사에서 "봉사하는 일은 인생의 가장 값진 일이라는 슈바이처 박사의 말을 신조로 삼았다"고 강조하며 "12년간 무보수 명예직의 문화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문화원 임직원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문화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 조수기 문화원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윤성현 신임원장이 의정부를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꽃피워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