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2019년 진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상대동 328-8외 4필지에 350구역의 텃밭을 조성해 2월 27~28일 2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분양 희망자를 신청접수 받는다.
시민텃밭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가족, 진주 시민이 상호 교류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한 구역 당 10㎥로 본인이 희망하는 농장명을 기재하여 운영할 수 있다. 텃밭의 이용기간은 토지정리 및 소독이 끝나는 4월 초부터 11월말까지이며 다년생작물 및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고, 친환경 텃밭 운영을 위해 비닐멀칭 및 농약살포도 할 수 없다.
또한 시는 시민텃밭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많아 선착순으로 선정하던 것을 오는 3월 6일 오후 1시 30분, 농업인회관 3층에서 공개추첨하고 텃밭운영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해 텃밭 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텃밭분양을 희망하는 세대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직접방문 접수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55-749-6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