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선고공판'[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1심 선고 공판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심 선고 공판은 12일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 303호에서 열린다. 조 전 부사장은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6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6일 첫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데 이어 9일과 10, 11일 등 사흘 연속으로 반성문을 썼다. 특히 선고 공판을 이틀 앞둔 10일에는 모두 3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반성문은 조 전 부사장..
비씨카드가 통신장비 장애로 인해 체크카드 결제가 일시 중단되며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12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오전 10시50분경부터 카드사가 운영 중인 전산 시스템 4곳 중 한곳이 다운돼 체크카드 결제가 일시 중단됐다. 이후 자동 백업장치가 가동됨에 따라 시스템은 10분 만에 정상화됐다. 다만 임시 복구 과정에서 체크카드 결제에 문제가 생겼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복구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잼’ 현상이 생기면서 체크카드 일부 결제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
ㆍ세계 첫 시총 7000억달러 돌파…삼성전자의 4배ㆍ팀 쿡 애플 CEO 오른 지 4년 만에 2배로 급성장ㆍ언론 찬사에 “운 좋은 해” 겸손…잡스에 영광 돌려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스티브 잡스가 ‘전설’을 만들었다면 팀 쿡은 ‘역사’를 새로 썼다. 미국 애플사의 시가총액이 세계 기업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잡스의 그늘이 너무 클 것이라는 우려를 샀던 애플 최고경영자 쿡은 수치로 나타난 실적을 ..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이달 초 강한 반등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하순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지난달 일시적으로 1900을 밑돈 후 진행된 기술적 반등이 일단락됐다는 평가다. 당분간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에 비해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이 갖는 상대적 매력도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7% 내린 1935.8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1930선으로 밀린 것은 지난달 26일(1935.68) 이후 11거래일만이다. 코스피는 지난달 26일 이후 이달 4일까지 1.4% 올랐다가 악재성..
전세금이 치솟으면서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아파트가 많아졌다. 전세난에 지쳐 매매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연합통신넷=서울 이진용] 끝 모를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1채 평균 전세금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1채를 매입하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2015년 1월 현재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3억4047만원으로 2년과 4년 전에 비교해 각각 6109만원, 9492만원이 올랐다. 이는 서울 1채 전셋값으로..
부동산3법이 통과된 지 한 달이 지나가는데 기대했던 부동산시장의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반짝 반응 후 다시 보합이 되는 분위기이다.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부동산3법은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강남 재건축을 풀어줌으로써 부동산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부동산3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부동산3법은 주택법 개정안(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법(초과이익 환수 3년간 유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재건축 조합원 1인1가구제 폐지안)인데 분양가상한제는 주택을 분양할..
라응찬(77)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이른바 '남산 3억원' 의혹이 과연 밝혀질까. [연합통신넷= 이진용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지난 6일 라 전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11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2010년 '신한사태' 당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지난해 10월 참여연대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라 전회장은 이날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그동안 주장과는 달리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검찰은 라 전회장을..
“외로운 서울의 랜드마크.”‘개장 100일’ 방문객 반토막… 입점 상인·아르바이트생 한숨[연합통신넷= 서울/이진용기자] 안전성 논란에 시달려온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가 쓸쓸한 개장 100일을 맞았다.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제2 롯데월드(사진)는 특히 롯데시네마 진동 문제가 불거지면서 서울시가 롯데시네마 21개 관 전체의 영업을 중단시키는 초강경 조치를 취하면서 방문객이 급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입점 상인의..
'지난해 설 효과에 소비지표 혼조…백화점·대형마트 매출 ↓, 카드·車판매 ↑수출 감소에 디플레 우려 고조…고용도 부진 전망 [연합통신넷= 이진용 이상원 김태종 이광빈 김승욱 기자 ] 올해 경제가 증세와 복지 논란 속에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올해 첫 달인 지난 1월 소비 속보 지표는 지난해 1월 설 효과 등으로 방향성을 알 수 없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1년 전보다 감소했고 일자리 상황은 더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
연합넷= 서울] 636회로또당첨번호 생방송, 1등의 주인공은 누구?636회로또당첨번호 생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로또당첨번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S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지난 로또당첨번호 방송은 아시안컵 축구 생방송으로 결방했지만 7일 636회로또당첨번호 방송은 결방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한다.로또를 구입한 누리꾼들은 심장을 가다듬으며 636회로또당첨번호 생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36회로또당첨번호의 1등 주인공은 누가 될까?하는 기대로 방송을 보던 중,. 오류..
SKT는 '갤럭시 그랜드 맥스', 'LG G Pro' 2종의 보조금 변동을 공시했다. 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맥스'는 127,000원, 'G Pro'는 49,000원의 보조금이 내려갔다. 즉, 그만큼 단말기 구매가가 비싸진 것. LG U+는 'G3 비트', 'LG GX', 'LG GX2'의 3종의 보조금 변동을 공시했다. 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G3비트'는 199,000원, 'LG GX'는 112,000원의 보조금이 내려갔다. 5일자 보조금 공시에서 보조금이 상향된 것은 유일하게 'GX 2'로 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
두 개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동시에 출시된다. 국토교통부가 만든 연 1%대 금리의 수익 공유형 모기지(장기 주택담보대출)와 금융위원회가 설계한 연 2%대 고정금리 전환대출이 그 주인공이다. 저금리 매력 때문에 주택 구입 수요자의 관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알려진 정보는 많지 않다. 두 상품의 구체적인 대출 자격과 조건, 상환 방식을 따져봤다.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집값의 70%를 총 대출기간(20~30년) 중 첫 7년간 연 1%대 금리에 빌려준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7년동안 주택담보대출 기..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거안정 월세대출에 모두 104명(신청금액 7억원)이 신청해 이 가운데 67명에게 총 4억5천만원의 월세금 지원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장은 자력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소득 발생이 예상되고 자활의지가 있는 근로장려금 수급자, 취업준비생,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연 2% 금리로 매월 최대 30만원씩 최장 2년간 720만원 한도로 월세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저소득층을 겨냥해 올해 처음 도입한 연 2.0% 금리의 '주거안정 월세대출'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주부가 1심인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배로 늘었다. 그 이유는 숨겨진 남자 친구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범행에 대한 진지한 반성’을 하는지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상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39)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3월 18일 자신과 심하게 다투던 남편이“아침이 되면 죽여버리겠다&r..
1년 중 가장 추운 절기인 소한(6일) 한파 영향이 이어진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천호대교 밑에서 어린이들이 꽁꽁 언 강물을 살펴보고 있다.
복고 열풍이 몇년째 지칠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 데에는 90년대 특별한 문화 정서와 관련이 있다. 90년대는 집단과 이데올로기 자리에 비로소 개인이 자리잡으면서 개별성과 다양성의 꽃이 피기 시작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기에 책은 어떻게 대중들과 만났을까. 교보문고가 제공한 90년대를 통틀어 집계한 베스트셀러 1위는 96년 10월에 출간한 잭 캔필드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다. 이 책은 은 IMF 사태로 인해 힘겨운 현실을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주는 도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내달 2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8명인 여당 의원들의 투표로 승패가 결정되는 미니선거지만 그 결과에 따라 당과 청와대의 관계, 향후 여당의 정책기조, 더 나아가 차기 총선결과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경선이 진행될수록 당청관계와 정책 방향에 있어서 노선차이가 확연히 갈리고 있어 투표권을 가진 새누리당 의원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이주영 "당정 화합" vs 유승민 "당, 국정 중심서야" 원내대표에 출마한 이주영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