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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실국장 중심 대내외 소통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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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실국장 중심 대내외 소통 강화 지시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2/25 20:24 수정 2019.02.25 20:24
소관업무에 대한 정확한 숙지 및 대내외 소통 강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송하진 도지사가 25일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도정 업무와 정책에 대한 대내외 소통을 역설하고 실국장 중심의 적극적인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실국장들에게 소관업무에 대한 정확한 숙지 및 대내외 소통을 특별히 강조했다.

이는 최근 불법폐기물과 미세먼지 대응 등 선제조치에 대한 문제와 군산 경제 및 일자리 문제 등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간부들의 막중한 책임감과 긴장감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송 지사는 “내 소관의 일은 정말 내 일처럼 해줬으면 좋겠다. 일 을 마지못해서 한다거나, 머리 아픈 일은 다른 국이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은 안되며, 1%만 해당 돼도 내 일로 생각하 고 업무에 애착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지사는 “조직이 일을 하는데 조직의 장이 관심을 갖는 것과 안 갖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실국장이 관심을 갖느냐 안 갖느냐에 따라서 직원들과 팀장들이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또 “대외적으로는 공적기관이라는 것은 언론이나 민간단체에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항상 관심의 대상이고 보도의 대상이고 비판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먼저 설명하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자세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정업무와 쟁점사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이를 서로 소통하면서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생기는 것이라며 “특히 간부들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송 지사는 “업무 지휘체계나 조직 위계질서를 잘 유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소통하고 열린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다”면서 “다만, 갑질이 아닌 서로 공유의 자세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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