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북=유상현 기자] 예천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시공 중지했던 공사에 대해 2월 26일 시공 중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 겨울철 추위로 중지했던 각종 건설공사 125건에 대해 시공 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절기 중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관내 현장에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공 중지는 해제됐으나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온 급강하 시에는 한중공사 시방규정에 맞게 시공하여 공사품질에 하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에 따른 공사재개로 각종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빙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품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