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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염업조합‚ 제23대 양광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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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염업조합‚ 제23대 양광 이사장 당선...무투표 당선

김봉주 기자 ticboy1@gmail.com 입력 2019/02/27 00:55 수정 2019.02.27 00:59
양 이사장 "국내 천일염 가격안정에 모든 경영 역량 다 할것"

▲대한염업조합 제23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양광 현 이사장이 당선증 교부받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제공=대한염업조합)

[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 제23대 대한염업조합 이사장에 양광 현 이사장이 당선 됐다.

대한염업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광수)는 지난 26일 대한염업조합 제23대 이사장으로 양광 현 이사장을 당선인으로 확정하고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이번 선거는 당선인 외 2명의 후보 예정자가 있었으나 후보자 등록 서류 심사과정에서 결격사유로 임해 출마하지 못하고 신안 출신인 양광 현 이사장이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 결정됐다.

대한염업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초 2명의 후보는 제산세 30만원 이상 납부해야 하며 조합원 추천서가 100명이상 되야 후보를 등록 할수 있지만 2명 후보는 이에 부합하지 못해 탈락 했다"고 설명했다.

양광 이사장은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조기 건립 국내 천일염 생산 어민을 위한 '최저생산원가 보장제', '소금 원산지 표시 의무화'시행, 국내 천일염 '남북 교역 대상 품목지정', 국내·외 우수 '천일염 홍보 및 대량 소비처 확보', 천일염 명품화를 위한 '천일염 연구소와 홍보관 유치', '천일염 생산시설의 개선 및 유통구조 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공약을 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산 천일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모든 경영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투명경영, 혁신, 변화, 소통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 중심의 신뢰 받는 조합을 만들어 50년 전통의 국내 유일한 대한염업조합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염업조합은 국내산 명품 천일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게 공급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갯벌 천일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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