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17일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주경기장 등 시설물에 대한 막바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항목은 ▲무대 주위 안전 공간 확보, ▲무대 바닥 및 프레임 접합상태, ▲관객 이동로 설치 유무, ▲성화 및 불꽃놀이 설치물 점검, ▲전기 차단기, 배전반 배선 및 접지 상태 점검,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화시설 설치 유무, ▲LPG용기 관리상태 및 안전거리 유지 등 부대시설 전반이며,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 지도 했다.
특히, 보성군,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건축전문가 그리고 안전보안관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주경기장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최대 3만5천 명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보성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들이 4월과 5월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