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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의원 국회의장직에 도전 할 생각..
정치

정세균의원 국회의장직에 도전 할 생각

[시사] 김현태 기자 입력 2016/04/21 13:06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2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정 의원 최측근은  “정 의원이 정치적 과도기인 현 시점에서 국회의장의 자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의장직 선거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 의원이 대권이나 당권에 도전한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둘다 아닌 국회 수장으로 눈길을 돌렸다는 것.




지금까지는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문희상(6선), 이석현(6선), 원혜영(5선), 박병석(5선) 의원 등이었다.

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여당 대권잠룡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고 6선 고지를 밟은 데다가 박병석·원혜영 의원과 가까워 두 사람이 정 의원에게 양보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을 통해 제1당이 되면서 전리품으로 얻은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불붙고 있다.

당권과 대권 사이에서 고민했던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여당 대권잠룡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고 6선 고지를 밟은 데다가 박병석·원혜영 의원과 가까워 두 사람이 정 의원에게 양보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 측은 "정 전 대표가 나간다면 우리가 나설수 없지 않느냐"고 했다.

이렇게 되면 국회의장 자리는 6선 의원들끼리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문 의원은 비대위원장을 두번 맡으며 당내 신임이 두텁고, 정 의원은 두차례 당 대표를 맡아 선거에서 승리하는 등 무난하게 당을 운영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의원은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엷은 중도성향 의원으로, 문재인 대표 시절 당내 갈등 해결에 앞장서기도 했다.

국회의장은 당내 경선과 함께 국회 본회의 투표 등 두번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2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정 의원 최측근은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 의원이 정치적 과도기인 현 시점에서 국회의장의 자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의장직 선거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 의원이 대권이나 당권에 도전한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둘다 아닌 국회 수장으로 눈길을 돌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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