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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2일 주말 맞아 4·3 보궐선거 열리는..
정치

바른미래당 손학규, 2일 주말 맞아 4·3 보궐선거 열리는 경남 창원 성산 찾아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19/03/03 13:57 수정 2019.03.03 14:03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일 주말을 맞아 4·3 보궐선거가 열리는 경남 창원 성산을 찾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재환 부대변인을 20일 공천 지원유세를 하기 위함이다.

이날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손 대표는 주말에 이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보궐선거 집중 지원유세를 벌인다. 창원 출신인 이 후보는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후보로 경남 창원 성산에 출마했다가 3위로 낙선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손 대표는 6일 창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손 대표는 "서울에서 회의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창원에 상주할 생각으로, 중앙당에서 총력 지원을 할 것"이라며 "후보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적 접근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손 대표가 찾은 창원 성산은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로 보수 성향이 강한 영남 지역내 지역이다.

하지만 진보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정의당이 당선된 지역이다.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20일 창원 성산에 이재환 후보(37)를 공천했다.

바른미래당의 이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으며 이후  당 부대변인, 대선캠프 기획조정실 인사팀장, 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런 가운데 손 대표는 창원 성산에서 바른미래당의 후보를 당선 시킨 후 영남지역의 발판을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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