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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유기 농업인의 안정정인 소득창출과 안전한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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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유기 농업인의 안정정인 소득창출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위해 교육 나서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3/04 15:54 수정 2019.03.04 16:16
무안군, 유기농 실천 교육실시

[뉴스프리존,무안=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달 26일 승달 문화예술회관에서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앞서 남녀농업인 대표의 유기농 실천다짐 결의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김기평 친환경정책팀장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강용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부터 친환경 의무자조금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업 군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친환경 유기 농업인들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친환경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어“질소비료 과다사용과 부숙이 덜된 퇴비사용 등으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한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유기 농업인의 안정정인 소득창출 및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친환경 재배면적을 전체 경작면적(20,279 ha)의 1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며, 그 동안 양파와 마늘에 한해 지원해 온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금을 유기농산물 인증을 취득하여 출하한 벼에 대해서도 자체예산으로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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