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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 도시재생 등 현안사업 추진에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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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 도시재생 등 현안사업 추진에 초긴장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3/04 16:58 수정 2019.03.04 17:07
주말도 출근 정기적 회의 개최, 실과별 추진상황 점검
목포시 당면현안사업 현장점검 (해상케이블카 교통대책 점검)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시가 당면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초긴장 비상근무에 나섰다.

시는 2018년 하반기 민선7기의 순조로운 출범을 시작을 뒤로 역점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2019년은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등 분위기를 일신한 뒤 당면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중요 당면현안사업을 대양산단 분양, 맛의 도시 원년 선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20개로 집약하고 그동안 매주 2차례 간부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특별 점검해왔다.

그러나 시는, 맛의 도시 선포식 개최, 해상케이블카 개통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중장기적 전략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이에 시는 휴일을 반납하고 관련사업 국소단장, 부서장,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김종식 시장 주재로 당면현안사업 특별 점검을 위한 주말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회의 대상사업은 맛의 도시 원년 선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시는 이와 연계된 사업까지 총망라해 점검 후 각 현장으로 이동해 관광객 주요 동선을 따라 시뮬레이션 및 도로 표지판 등 교통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생활밀착형 SOC 대응 전략회의를 진행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을 집중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2번의 회의에서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종식 시장은 “올해는 목포시의 명운이 걸린 해다. 당면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야만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면서 “성패는 디테일에 달려있다. 이를 위해 당면사업들을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공무원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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