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고창군이 민선 7기 군정방침인 ‘다함께 잘사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한 대군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학)가 ‘다함께 잘 사는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한 ’제1회 고창경제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200여명의 포럼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기조강의에선 이인석 ㈜이랜드서비스 대표이사가 ‘비즈니스의 영원한 본질’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 공부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하게 포장용기를 바꿔 매출이 급증한 고창군 토굴된장 김상관 대표의 사례를 소개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고창군 유기상 군수는 “경제포럼이 군민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공동체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과 군민, 지역 경제인들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창경제포럼’은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에서 주관해 2달(짝수달)에 한번 씩 열린다. 소액의 포럼 참석비를 납부하면 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