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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꿈은이루어진다'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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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꿈은이루어진다'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

유상현 기자 입력 2019/03/05 11:05 수정 2019.03.05 12:39
‘NFC 유치와 축구산업’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 효과 강연
5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2019년 예천군민아카데미'에서 김의진 교수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와 축구산업'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상현 기자

[뉴스프리존, 경북=유상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으는 '2019년 예천군민아카데미'를 5일 오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40회를 맞이한 이번 예천군민아카데미는 지난 2월 27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1차 서류심사에서 유치후보 대상지 24개 자치단체 중 12개 자치단체 선발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면서, 최종 유치를 향한 온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됐다.

아카데미 강연에서 스포츠산업과 스포츠 미디어를 전공한 국민대 김의진 교수는 '축구종합센터 유치와 축구산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명 축구선수의 자산적 가치와 예천군의 농업생산액을 비교하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스포츠산업 규모와 스포츠 종목별 등록선수 현황, NFC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세하게 설명해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위원회(예천)에서 예천군민아카데미 부대행사로 전 국가대표 설기현 선수의 ‘행운의 사인볼 추첨’과 ‘팬사인회’ 이벤트를 열어 축구종합센터 예천유치를 기원했다.

김학동 군수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달구었던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지금 다시 예천군민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며, “어려운 1차 관문을 통과한 것도 군민들의 염원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반드시 축구종합센터를 예천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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