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유상현 기자] 봉화군이 2019년 봄철 산불예방 가두홍보에 나섰다. 

5일 석포면 소재지 일원에서 실시한 금번 가두홍보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위험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관내 기관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금지 및 산불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가두방송도 함께 실시했다.

류보형 석포면장은 “바쁜 시기에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참석한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석포면에서는 앞으로 청명, 한식, 식목일등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 수지 점검 및 예찰을 강화하는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