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재활스포츠를 통해 활발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음 달 30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 허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화.목) “어울림 뉴-스포츠교실”을 운영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장애인체육회 생활 스포츠지도사가 보치아(boccia) 운동을 함께 지도하며, 보치아는 중증장애를 가진 분들의 운동기구로 자신감을 회복해주며 신체적인 운동량을 끌어올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군은 혈압·혈당·체성분 검사와 근력강화운동, 균형운동을 실시해 노인체력검사 사전·사후 비교평가로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악지역의 장애인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울림 뉴-스포츠교실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재활스포츠는 몸이 불편해도 쉽게 즐기면서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서로 어울림을 통해 친밀감이 형성되고 심신이 건강해지기 때문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