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문경=김정태 기자]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신임 교육장으로 김덕희 경북교육청 정책과장(58세)을 맞이하게 되었다.

김천 출신의 김덕희 교육장은 김천고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는 등 교육연구와 교육정책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교사 초임지가 동로 석항초로 문경과 인연이 있으며, 김천서부초 등에서 16년 6개월 간 교사로 재직했고, 교육연구사와 지역교육청 및 경북도교육청 장학사로 13년 6개월간의 교육 전문직을 거쳤으며, 금릉초에서 교감과 지동초와 김천부곡초에서 2년 6개월간의 교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군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및 정책과장을 거치는 등 39년 간의 다양한 교직경력으로 풍부한 전문성과 교육행정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

더욱이 2015 개정교육과정 교육부 심의위원, 교장자격연수 과정 등 전국 단위 각종 연수회에서 다양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음은 물론, 시조 시인으로 문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더 나은 문경교육 업무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 교육장은 "지역민과 교육수요자를 위해서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친절한 교육행정을 수행하며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