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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시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201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제19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5일간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요트 240여 척과 38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그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회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가 관광객과 시민에게 개방돼 박물관, 거북선, 군함, 충무광장, 안중근광장, 사관생도사(샘플룸) 등 일반인이 접해 볼 수 없는 다양한 시설물 관람 및 견학이 가능하다.
크루저요트, 카약 승선체험과 RC요.보트 조종체험, 해양레저 장비전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로프팔찌 만들기, 군복체험, 거리마술체험, 즉석 사진촬영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별이벤트 행사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무인 수상정 경연 및 모형선 설계.제작대회’ 및 지난해에 이어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군함.요트 그리기 사생대회’가 함께 열린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크고,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창원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