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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렴도 향상위한 종합대책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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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렴도 향상위한 종합대책 마련한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3/08 17:33 수정 2019.03.08 17:55
청렴방송, 청렴엽서 발송 등 시정 신뢰회복 나서
목포시 청사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청렴이 기본이 되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시정 신뢰회복과 공직자들의 의식전환 등 선행과제 완수와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9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따라 3월부터 직원들의 업무용 컴퓨터에 청렴화면 보호기를 설치하고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향상에 나섰다.

‘청렴화면 보호기’는 업무 중 일정시간 컴퓨터 미 사용 시 모니터 화면에 청렴관련 포스터, 청렴명언 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하고 확고히 하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일과 시작 10분전에 청내 방송을 이용하여 목민심서 등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생활화와 실천 분위기를 조성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과 아울러,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시는 매월 초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재 세정 관련 5대 분야에 걸쳐 민원인에게 청렴엽서를 발송한다. 

이를 통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공무원의 금품 또는 향응 접대 요구 등이 있을 시 과감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공직자의 불편부당과 불친절, 부정부패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원만족도 조사 해피콜을 실시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강력한 자정 노력으로 청렴분위기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 또, 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업무 분야에서 청렴을 생활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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