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목포=이병석 기자] 목포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목전에 앞두고 최 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업소ㆍ음식점의 친절도 향상과 위생·청결,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통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북항권, 역세권, 하당권 등 권역별로 위생업소 일일점검 담당제를 운영 중이며 친절ㆍ위생서비스 교육, 바가지요금ㆍ호객행위 근절, 가격 표시제 이행, 상차림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위생업주 자정 결의대회, 상인회 단체 친절선도업소 벤치마킹, 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숙박업소 간판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포시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9일 북항 회센터 일원에서 휴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대한 만족도 모니터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소들과 그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위생업주 친절서비스 자정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음식특화거리 친절손님맞이 베너기 설치,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 자율점검제 등도 운영한다.

목포시는 공무원 음식점 방문 견문 보고제 운영, 홍보전단지,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시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위생업소 친절ㆍ위생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맛의 도시 목포에 걸 맞는 친절한 목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