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의회는 11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안을 대표발의한 이명연 의원을 비롯해 김이재, 박희자, 이병철, 조동용, 황영석, 홍성임 의원등 7명의 위원을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특위 위원들은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명연 의원(더민주, 전주11)을, 부위원장에 조동용 의원(더민주, 군산3)을 선출하고 특위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도정 연관성과 지역내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의 전라북도로의 유치를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명연 특위위원장(더민주, 전주11)은 제7, 8, 9, 10대 전주시의회 의원 및 제9대 전주시의회 하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등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어 특위 위원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연 위원장(더민주, 전주11)은 “정부와 여당이 수도권에 잔류한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검토하는 움직임 등 이에 대한 동향 파악과 전북 여건에 맞는 전략마련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중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공공기관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그중에서도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연기금 허브로 자리 잡기위해 대형 국책 금융기관 등을 유치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특위는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22일에 제2차 회의를 열고 위원들간 논의를 통해 활동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