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그 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3월 18일부터 10일간에 걸쳐 각 영농회지역별 영농회 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박정수 조합장은 2018년 영농회 총회 업무보고에서 총 사업량 1조 7천억 원 달성, 당기순이익 40억 1천5백만 원 달성으로 목포농협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합원(1,890명)에게 출자배당 7억9천7백만 원, 이용고배당 8억3천만 원을 지급하고 사업 준비금 10억3천7백만 원을 적립했다고 전했다.
또한 목포농협은 이번 영농회 총회에서 전 조합원에게 오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전달했으며, 80세와 90세를 맞이하는 원로 조합원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수 축하금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정수 조합장은 영농회총회 행사에서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조합원들께서 목포농협의 전 사업을 이용하신 결과로 지난해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목포농협 임직원 일동은 2019년을 고객사랑, 농촌사랑, 믿음직한 목포농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업인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는 목포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지역사회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위상을 적립하여 조합원님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