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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봄 여행주간’관광활성화 대책 마련 시행..
사회

양산시, ‘봄 여행주간’관광활성화 대책 마련 시행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5/03 14:19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경남 양산시는 오는 14일까지‘봄 여행주간’동안 관광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산여행 활성화를 통해 내수진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임시공휴일인 오는 6일 하루 동안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시 대표 관광지인 통도사에서는 당일 입장료를 무료화 하기로 했고, 내원사는 5월 5일에는 어린이 무료입장을, 6일에는 전면 개방키로 했다.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종합운동장 축구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볼링장 등), 웅상문화체육센터(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동면 주민편익시설(수영장, 헬스장)도 5일부터 8일(4일간) 무료개방 한다.

민간기업에서도 여행주간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통도환타지아는 환타지아 입장료와 자유이용권 30~35% 할인, 환타지아 콘도는 숙박료 50% 할인, 에덴밸리콘도 숙박료 약60% 할인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여행주간 기간 ‘2016 양산웅상회야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웅상 일원에서 개최되고, 통도사 서운암에서는 ‘제14회 들꽃축제’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해 5월 8일까지 야생화 체험.감상과 함께 깃발시화전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양산시에서는 여행주간 중 특별프로그램으로 ‘통도사 관광안내소와 함께하는 무풍한송길 및 서운암 야생화 힐링걷기’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당일 여행코스로 봄꽃여행(상북면 감결마을 ⇒ 삼감도예 ⇒ 웰팜 ⇒ 통도사서운암)과 봄바람 여행(양산타워 ⇒ 임경대 ⇒ 낙동강 사진찍기 좋은 전망대(순매원옆) ⇒ 밀양댐 ⇒ 배내허브랜드 ⇒ 파래소 폭포)를, 1박 2일 코스로 가족여행(통도사 ⇒ 통도환타지아 ⇒ 해운자연농원 ⇒ 도자기공원⇒ 홍룡폭포 ⇒ 양산시립박물관 ⇒ 양산타워)과  축제여행(법기수원지 ⇒ 양산웅상회야제 ⇒ 대운산자연휴양림(힐링, 숙박) ⇒ 천성산 철쭉제)코스를 운영한다.

시에서는 연휴기간을 대비해 오는 5월 4일 관내 관광사업체와 문화관광과 합동으로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에서 국내여행가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 및 자정운동 등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한 양산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 등 각기관 홈페이지 및 주요 포털 등과 연계해 무료개방 관광지 및 이용시설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각종 여행정보 관광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는 양산으로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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