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민지 기자] 매우 발달한 강력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도, 경상북도에 강풍특보 발효 중으로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특히 오늘 아침 강원도 미시령에는 초속 45m의 폭풍이 기록됐고 ,오늘도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현재 서울에는 평균 초속 5m의 바람이, 순간적으로는 초속 15m의 돌풍이 불고 있고, 인천, 보령, 충주 등 그 밖의 내륙에도 초속 10~20m의 순간적인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과 경북에는 강풍 주의보가, 영동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매우 강하게 불다가 낮부터 점차 약해지겠지만, 영동과 경북 북부 지방에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낮 최고기온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 25도로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회복하겠다. 금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주말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