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스마트기기를 건강관리에도 활용하며 웰빙과 행복, 건강을 강조한 색다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컨슈머 전문 글로벌 IT 미디어 씨넷코리아는 오는 5월 18일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웨어러블기기를 차고 달리는 IT마라톤 대회 ‘웨어러블런 라운드7’을 개최한다.
코스는 5km와 10km코스로 가족과 함께 뛸 수 있는 즐거운 마라톤을 기획했다. 행사 부제는 ‘스마트 웰니스(Smart Wellness)로 웰빙, 행복, 건강을 강조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우대티켓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씨넷코리아가 주최하고 50여개 기업이 후원하고 있는 달리기 대회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씨넷에서 개최하는 8번째 마라톤 행사로 참가자는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진을 공유하고, 완주자 전원에게 ‘럭키박스’라는 이름으로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웨어러블 등 최신 기기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전후 참가자들의 몸을 풀어주는 체조 코너에는 월드스포츠톱모델쇼(WSTMS)의 모델군단과 함께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 에스더 김, 스타트레이너 배우 임영덕이 함께 한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개인에게 맞는 운동방법과 식습관 상담에도 나선다.
모든 참가자는 유산균 건강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에서 제공하는 1억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받는다. 자사 브랜드 바유에서 제공하는 마스크팩과 체험키트, 드시모네 제품 등이 해당된다.
또 5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박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신 스마트워치, 코와로봇 자율주행캐리어, 시선 골전도 선글라스, 게이즈랩 제품, 화장품 등 상품군도 보강했다.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모았던 웨어러블 패션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심사를 거쳐 총 다섯 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 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전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시태그를 달아 각종 사진을 공유한 참가자에게도 선물을 제공한다. 10인 이상 참가자에게는 단체 할인 혜택과 단체부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씨넷코리아를 운영하는 메가뉴스 김경묵 대표는 “웨어러블 기기는 운동량을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고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워치 구입 이후 활용도에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웨어러블 기기의 용도를 재발견하고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