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배수현 기자]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4일 한국을 방문한 레지날드 브라더스(Reginald Brothers) 미 국토안보부 차관과 만나 양국 재난관리 총괄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의 지난 3월 23일 국토안보부 방문에 이어 재난관리 기술 공유방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이뤄졌고, 양국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재난관리 협력 확대 필요성을 재확인 했다.
박인용 장관은 “재난 및 테러대응 정책 노하우 공유, 긴급구조 분야 등 양국 간 공조, 인력파견을 비롯한 협력관계 유지 등 지난 3월 양국 합의사항의 후속조치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면서 양국의 재난관리 협력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세계 최고수준의 국가안보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미 국토안보부와 재난안전관리, 대테러, 긴급구조.지원 등 논의를 위한 대화채널 활성화, 인력교류 확대가 향후 양국 재난관리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